hwp.Run("AutoChangeRun")

액션아이디 중 AutoChangeRun

이 카테고리는 특정 메서드나 액션아이디를 소개하고 시연하는 짤막한 글을 올리려고 한다.

우선은 파라미터셋 아이디가 필요 없는, 한 줄로 실행 가능한 명령어로 먼저 소개해보고 싶다.

 

첫 번째 글은 AutoChangeRun에 관한 설명인데, Action Table.hwp 문서 첫 페이지에 나온다.

Description에는 단순히 "동작"이라고 되어 있는데,

정확히는 "글자판 자동 변경" 기능의 토글이다.

이게 무슨 쓸모가 있을까 싶은데, (속상하지만 정말 아무 쓸모가 없어 보인다.)

그래도 내가 입력한 파이썬 코드로 이런 부분까지 컨트롤이 가능하다는 게 신기하기는 하다.

이 옵션을 컨트롤하는 메서드

 

클릭하면 이렇게 붉은 체크표시가 나타난다.

이 옵션의 효과는 말 그대로 한/영 자동변경을 토글 한다.

옵션이 꺼진 상태에서 아래처럼 타이핑하면

한/영 자동전환이 되지 않는다.

파이썬으로 아래아한글을 열어놓은 상태에서 

hwp.Run("AutoChangeRun")

을 입력한 후 동일한 내용을 타이핑해보면

위와 다르게 한/영 자동변환이 된다.

하지만 이 메서드가 별 쓸모없는 이유에 대해 굳이 TMI 스러운 고찰을 좀 해보자면ㅜ

 

1. 현재 설정값을 알 수 없다 : 현재 상태가 자동변환이 켜진 상태인지 꺼진 상태인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보인다.
2. 코드로 타이핑했을 때는 한/영 자동변환이 켜졌든지 꺼졌든지 어떤 경우든 변환되지 않는다 : "뮻"을 입력해도 "abc"로 바뀌지는 않는다.

현재 값이 얼마인지, 혹은 어떤 상태인지 알아내는 메서드가 있다는(혹은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 

이런 예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부록 : 파이썬 관련 책 추천

오늘 추천하는 책은, 테리엇 님의 명저, "파이썬에 참 좋은 파이참"이다.

파이썬에 참 좋은 PyCharm

파이참 쓰는 맛에 Jupyter도 VSCode도 사용하지 않는다. 하물며 C#코딩을 할 때도 Rider를 쓰고 앉았다ㅜㅜㅜ

파이참 정말 좋다. 좀 더 심화된 내용을 원하거나, 영어에 부담이 크지 않은 분들께 추천하기는, 아래 책이나

Effective PyCharm: Learn the PyCharm IDE with a Hands-on Approach Paperback

아래 동영상 강의를 추천드린다.

Mastering PyCharm Online Course - [Talk Python T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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